김관영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가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의 교육과 복지를 위한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24일 후보 캠프에서 열린 장애인 정책협약식에는 전라북도지체장애인협회를 비롯해 12개 단체들이 참여한 전북장애인정책 포럼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전북장애인 정책 포럼에서 제안한 정책 실천 노력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방안 강구 ▲장애인 인권보호 강화 및 장애인의 자립생활에 관한 복지시책 강구 ▲장애인 종합지원센터 설립 추진 등에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이어 다문화 정책 협약식에서는 한국다문화이주여성협의회와 부회장,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문화 정책에 관한 정책 제안과 토론회가 열렸다.

김 후보와 다문화는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복지향상을 다문화에서 제안한 정책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다문화가족 부모 및 자녀들에 대한 맞춤형 교육 지원에 대한 방안 강구 ▲결혼이주여성 인권보호 강화 및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관영 후보는 “전북도민은 누구나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권리가 있다”며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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