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도민의 일상 속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규제혁신에 나선 결과 규제애로를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24일 도에 따르면 법령 및 중앙부처 지침에 의한 규제애로 3건을 개선했으며 규제애로 해소 우수사례로 3건이 선정됐다.

도에서 규제애로를 개선한 과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조기 투입 ▲친환경 농산물 단체인증취소 규제 완화 ▲호텔업 등급결정 완화 등 3건이다.

또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 사례로 ▲전주시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 구축·운영(전주시) ▲공공기관의 부당한 관행 개선을 통한 주민편의 증진(군산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주민생활통합지원시스템(민원발급기) 개발·구축(진안군) 등 3건이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지역 현장 곳곳의 규제애로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등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규제혁신으로 도민 편의증진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