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보건관리학과 학생들이 완주군 보건소에서 현장 경험을 쌓는다.

24일 완주군은 전주대학교 보건관리학과와 현장실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미경 보건소장과 장선일 전주대학교 의과학대학장을 비롯한 6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으로 군은 보건관리사 양성에 일조하게 됐다.

보건관리사는 보건의료 데이터와 정보를 분석·생성해 양질의 의료와 환자의 질병예방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보건관리학과 학생들의 현장실습은 7월부터 실시되며, 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건강생활실천·영양플러스·금연·방문간호·치매 등의 건강증진업무에 참여해 보건관리에 대한 현장실습을 실시하게 된다.

유미경 보건소장은 “보건관리과 현장실습 협약으로 우수한 보건관리사 양성을 위해 두 기관이 함께 노력해 빅데이터 기반 개인맞춤의료시대에 대비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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