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도민과 공무원의 인권감수성 향상, 인권인식 개선 및 인권침해 구제와 선제적 예방을 위한 '인권정책 홍보 포스터'를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홍보 포스터는 '인권침해 상담 및 조사', '조사 대상', '온라인 진정접수 방법', '인권증진사업 및 제도개선 제안' 등을 안내하고 있다.

도는 해당 포스터를 전북도 사회복지법인 및 산하시설,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생활아동복지센터, 장애인시설(개인), 장애인복지관, 여성단체, 아동복지단체, 다문화가정기관, 노인보호기관, 도 민간위탁시설, 제3기 도민 인권지킴이단 등 954곳에 배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찾아가는 출자·출연기관 인권순회 상담과 도 민간위탁 인권침해·차별 예방조사, 인권교육 등 각종 인권행사 시 해당 포스터를 활용 홍보해 인권친화적 문화를 지역사회로 확산하는 지렛대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또 도민 인권지킴이단 자율과제 부여를 통해 지킴이단이 활동하는 지역의 다중이용시설에도 인권정책 홍보 포스터를 부착해 도민 인권의식 개선을 도울 방침이다.

박태규 도 인권보호팀장은 "이번 포스터의 제작과 활용으로 도민과 공무원의 인권에 대한 의식 전환과 참여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홍보 효과가 최대한 발현 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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