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이사장 송기순)은 23일 강남드림빌 보육원(원장 이은영)과 업무 협약식을 통해 만 18세가 되면 보호시설에서 퇴소하는 보호아동(3명)에게 특기적성개발, 직업훈련, 자립정착금 등의 용도로 사용되는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작년부터 결연을 통해 후원중인 보호아동 3명에게 금년에도 각각 500만원씩 정기적으로 전달되며, 향후에도 장기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 송기순 이사장은 금번 협약식을 통해“강남드림빌 보육원과의 인연이 계속 이어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최근 조합과 업무협약을 진행한 한국 잡월드와 연계하여 보육원에서 자립을 준비하는 보호 아동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약속하면서 이를 통해 퇴소 이후에도 사회의 당당한 일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합은 지난 3월 역대 최대 산불피해를 입은 강원도 동해안 지역의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3,500만원을 강원도청에 쾌척하였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성금 4,000만원, 2021년에는‘자립준비 청년’결연 후원금 7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항상 앞장서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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