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도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올바른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전라북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5개 부문 수상자를 선발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는 ▲효행 부문 송민권(전주서중, 만14세) ▲선행 부문 배현호(전북유니텍고, 만16세) ▲면학 부문 박주영(전주대, 만20세) ▲국제화 부문 윤나연(지역활동가, 만24세) ▲장애 부문 소정훈(군산대, 만23세) 등 총 5명이다. 전체 6개 부문 중 예·체능 부문은 적격자가 없어 제외됐다.

전북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도내에 거주하는 만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 중 시장·군수, 각급 학교장, 도내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대표의 추천을 받아 전북청소년육성위원회의 심사로 선정된다.

강영석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꾸준한 성실함으로 각각의 분야에서 노력하고 정진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이 기특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세계를 무대로 이름을 떨쳐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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