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23일과 25일 '청년나래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22일 도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5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대면 교육으로 열린다.

교육내용은 MZ세대 유입에 따라 기성세대와 조화로운 조직생활을 위한 조직문화개선, 인사·노무관리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인건비 신청 및 서류 제출이 원스톱으로 가능한 별도의 사업 누리집 프로그램을 구축 함에 따라 이를 활용한 인건비 신청, 서류제출 등 인건비 신청방법 교육도 병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1분기 정기점검을 통해 기업 대표자와 실무 담당자의 수요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도는 참여기업의 교류 및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MZ세대의 조직 적응은 기업이 성장하는 데 큰 추진력을 얻게 되는 것이다"며 "청년일자리 창출은 물론이고 기업의 조직문화 개선까지, 청년들이 도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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