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배승균)는 도내 시‧군 가스담당공무원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취약계층 타이머콕 보급사업 제품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개최, 본격적인 타이머콕 보급사업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타이머콕은 설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안전장치로 고령자가구 등 취약계층의 취급부주의에 의한 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평가위원회에서는 2022년 타이머콕 보급사업 개요와 제품 접수현황, 기술평가방법, 제품(사업자) 시‧군별 배분 물량 등이 소개되고 최종 사업자가 선정됐다.
가스안전공사 배승균 전북본부장은 “전북도내 타이머콕 보급 확대를 통해 가스사고 없는 안전전북 구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6월 부터 보급을 시작하여 사업 조기 완료를 목표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는 2019년 전라북도와 고령자가구 등 취약계층에 대하여 5개년간 14개 시‧군에 타이머콕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올해는 5,450(전국2위)개를 보급하고 향후 보급물량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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