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전북도지사 후보자들이 19일 본격적인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유세전에 돌입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는 도내 14개 기초단체장 후보들,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등과 함께 전라감영 정문에서 민주당 전북선대위 유세단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유세전에 돌입했다.

이날 김 후보는 출정식에 참여한 후보들과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북도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더불어민주당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필승을 다짐했다.

김관영 후보는 이날 전주 남부 시장 내 상가를 방문으로 공식적인 첫 선거 운동에 나섰으며, 이후 진안과 장수, 무주 등으로 유세 활동에 나섰다.

국민의힘 조배숙 전북도지사 후보 역시 이날 오전 전주역 첫마중길에서 이번 6·1지방선거 국민의힘 도내 후보자와 당원, 지지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6·1지방선거 출정식’을 가졌다.

조 후보는 이날 출정식에서 “지금까지 전북의 낙후와 소외의 이유는 수십년간 계속된 일당 독점 정치의 폐해”라면서 “이제는 전북도민이 현명한 선택을 통해 전북도민 성공시대를 열자”고 포부를 밝히며 본격적인 유세활동에 돌입했다.

조 후보의 공식적인 첫 유세활동은 전주 종합경기장 사거리에서 열렸으며, ‘전북도민이 현명한 선택을 통해 전북도민 성공시대를 열자’를 내세워 본격적인 유세활동의 포문을 열었다./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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