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구이면, 초·중학생 학비지원금 전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5명에 총 110만원 지원

완주군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바른 품성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초·중학생 5명에게 학비지원금을 전달했다.

19일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구이초, 대덕초, 청명초, 태봉초 4개 학교와 구이중학교의 학교장 추천을 받아 최근 저소득가정 학생 5명에게 총 110만원의 학비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학비 지원금은 구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금으로 관내 여러 후원자의 정성을 모아 마련됐다.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5월 모범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호순 민간위원장은 “농촌지역 학교는 교육환경과 시설이 좋은데도 불구하고 학생 수가 줄고 있는 현실이다”며 “미래희망인 우리 아이들이 꿈을 포기 하지 않도록 꾸준히 사업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