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환경청은 유해화학물질 운반시설 검사와 신고 절차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서비스 시범운영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시범운영 되는 “심쿵 One Shot”서비스는 전북지방환경청과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 간 협업을 통해 운반시설 검사부터 관할 환경청에 결과서를 신고·접수하는 일에 이르기까지 현장에서 한 번에 당일 처리하는 방식으로, 유해화학물질 운반업 사업장의 번거로운 행정업무 고충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조영희 전북지방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장은 “유해화학물질 운반시설에 대한 서비스 제공으로 안전관리에 문제가 없으면서도 민원처리는 신속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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