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2시 40분께 고창군 흥덕면 한 농작물 건조시설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벼와 고추 등을 건조하는 시설과 옆에 있던 비닐하우스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7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래된 건조기를 철거하기 위해 용접 작업 등을 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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