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지난17일 상서면 양산마을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3년 6월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양산마을의 지속적인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해 주택화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줄이고자 마련됐다.

부안소방서는 이날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과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기 보급 세대의 노후 주택용 소방시설 교체, 노후 전기배선과 콘센트 등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현장 맞춤형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도 병행해 마을주민 기초건강 체크와 구급함설치, 생필품 지원 등도 진행했다.

김병철 부안소방서장은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안전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자율안전 관리에 대한 의식이 높아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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