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벨변산(이재중GM) 대명복지재단과 부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9일부터 3일간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과 독거노인 두 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 및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주산면 장애인 박00씨는 누워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재가장애인으로 정리하지 못한 가재도구와 쥐가 들락거리는 노후 된 주택에서 불편함이 많았다.

이번 집수리는 노후벽지 교체, 구멍 난 벽면수리 그리고 재능기부로 제작한 수납장과 씽크대 교체 등으로 진행되었다. 씽크대 일부는 자재비 인상으로 부안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의 도움을 받아 이루어졌다.

집주인 박00씨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환한 웃음으로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부안읍 진00씨는 오래된 흙집을 개조한 상태라 도배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소노벨변산 대명복지재단에서 도배와 장판까지 교체하였다. 진00씨는 새집처럼 환해졌다며 새롭게 살아갈 힘이 되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소노벨변산은 수년간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집수리 봉사를 지속해왔다. 부안군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가정의 달 오월에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앞으로도 부안지역에 집수리가 필요한 저소득 가정이 있다면 기꺼이 봉사를 계속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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