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나선다.

15일 도에 따르면 식품안전 중요성에 대한 도민과 식품종사자의 의식 확산을 위해 도청사 로비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주요 행사내용은 식중독 예방, 음식문화개선, 어린이 식생활안전을 주제로 식중독 예방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존 운영, 식품안전 룰렛퀴즈, 식품안전 전시·홍보 등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도는 5월 가정의달 맞아 도민의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음식점 특별점검과 함께 시기별·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식품위생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배달음식점 및 다중이용 음식점에 대한 식품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경영 도 건강증진과장은 "식품안전은 내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으로 도민과 식품산업 종사자 모두 안전한 식품의 생산·소비를 위해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식품 안전의 날을 맞아 빈틈없는 식품위생 관리를 통해 식품 안전의식이 지역사회에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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