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회용품 없는 날을 맞아 출근길 도민을 대상으로 1회용품 줄이기 자전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정하고 지난 3월부터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홍보활동은 도청사에서 혁신도시까지 자전거를 이용해 출근길 시민들과 혁신도시 주민, 종사원들을 대상으로 1회용품 줄이기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또 일반 도민들에게 1회용품 없는 날을 알리고 1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도 대표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도 같이 이뤄졌다.

도 관계자는 "생활속 작은 실천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의 믿거름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작지만 우리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1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도민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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