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상관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양혜숙)가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을 조리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10일 상관면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원 20여명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과 결손가정을 위해 장조림, 김치 등 반찬 4종을 조리해 60여 세대에 전달했다.

양혜숙 상관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반찬 나눔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했다”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가정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관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반찬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은 물론 하천변 청소와 코로나방역 등 지역사회 봉사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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