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회장 권명식)는 지난 9일 모항해수욕장에서 <새마을 줍깅데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9일을 시작으로 5월 한 달 동안 매주 월요일에 총 4회에 걸쳐 40여명의 새마을지도자의 참여로 진행될 예정이다.

<새마을 줍깅데이>의 줍깅은 쓰레기 줍기와 달리기(조깅)의 합성어로 모든 세대의 공통 관심사인 건강과

환경문제를 트렌드에 맞게 적용한 단어로 기존 새마을대청소 및 지역별 각종 환경정비활동에 접목하여 전개된다.

새로운 방식의 환경정화활동 캠페인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들은“지속적인 <새마을 줍깅> 캠페인을 통해 깨끗한 부안의 관광환경을 조성하여,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천혜의 자연 속에서 건강과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명식 지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 줍깅> 봉사에 참여하여 줍깅 활동을 펼쳐주신 부안군 새마을 지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이번 줍깅 활동으로 건강도 지키고 환경보호도 실천하는 문화 가 정착되는 되었으면 좋겠고, 더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는 주기적인 환경정화활동은 물론 폐농약병과 헌 옷을 수거하여 재활용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하는 농촌 흙살리기 운동을 전개해 꾸준히 생명운동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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