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드림스타트 아동가정의 사례관리를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자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9일 완주군은 최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와 전담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효과적인 사례관리 운영 위해 2022년 제1차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심각한 가정불화 위기에 놓인 드림스타트 아동가정의 사례관리를 위해 김성희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을 외부 슈퍼바이저로 초빙했다.

이정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고난도 사례 대응을 위한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무자에 대한 교육 또한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조기개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보건의료·심리·복지 등 각 분야의 지역사회 내 전문가 지원체계를 구축해 연4회 이상 슈퍼비전을 의뢰해 현장 및 학계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사례관리 역량 향상에 힘쓰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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