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6일 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특화사업으로 ‘꿈나무 키우기 사업’을 진행 관내 초중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총 2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학생들은 초등학생 6명, 중학생 4명이다.

장학금 전달식 후, 학생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부모님들께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지원해 주신 장학금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받은 만큼 남에게 베푸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규호 위원장은 “이번 꿈나무 키우기 장학금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상관면 학생들이 미래의 인재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갖겠다”라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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