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진원

전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이 카카오와 손잡고 '카카오쇼핑라이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6일 경진원에 따르면 이번엔 라이브커머스로 확대해 도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상품의 판로 개척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시장 경쟁력 강화와 판로 개척에 나선다.

전북도와 카카오는 지난해 11월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매월 카카오 '톡딜'에 전북 우수상품을 제안해 판매 진행중이다.

톡딜 상품으로는 오색 칵테일토마토, 유기농 쌈채소, 파프리카 등 제철맞이 채소와 정읍 고춧가루스틱, 남원 전복추어탕, 김제 우리밀 파운드케익 등 각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해 가공한 식품들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카카오쇼핑라이브 지원사업은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카카오 쇼핑하기’를 활용해 라이브 판매방송을 위한 영상제작부터 방송송출까지 카카오쇼핑라이브의 모든 진행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경진원은 (카카오쇼핑라이브)방송이 일회성 판매로 끝나는 것이 아닌, 전북 지자체몰 ‘전북생생장터’를 활용해 방송이 끝난 이후에도 연계 판매까지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쇼핑라이브 참여기업은 오는 18일까지 모집하며,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도내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은 경진원 홈페이지(www.jbba.kr)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온라인팀(063-711-203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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