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바이오융합진흥원

전북바이오융합진흥원(김동수 원장·이하 진흥원)은 도내 기반산업이자 성장산업인 식품산업의 소상공인 제조창업 활성화를 위해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며,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상용차 산업 등 지역 고용위기 산업에서 발생한 실업인력과 예비인력에게 식품산업으로의 전직창업을 지원하게 된다.

4일 진흥원에 따르면 소상공인 식품제조 창업아카데미는 산업단계별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과 네트워킹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위기근로자들이 식품산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멘토링과 초기사업비 관리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아이디어 평가회 등을 통해 사업화 지원금(1500만원~3000만원)도 지원할 계획이다.

예비창업자 모집은 5월 말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수 진흥원 원장은 “고용위기에 처한 근로자들이 식품산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 준비단계부터 창업성장 단계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 "기관의 모든 역량을 활용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