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호순·전진엽)가 제100회 어린이 날을 맞아 관내 4개 초등학교 1학년 21명에게 새싹장학금을 지원했다.

4일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구이, 청명, 태봉, 대덕초등학교 1학년 학생 21명에게 각 10만원씩 21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새싹장학금은 저출산과 도시화로 갈수록 줄어드는 농촌지역 학생들의 사기 진작과 봄에 피어나는 새싹처럼 초등학교에 첫발을 디딘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추진됐다.

장학금은 구이면 소재 학래촌(대표 이순자)에서 전액 후원해줬다.

위원들은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장학증서를 담임교사에게 전달했다.

전진엽 구이면장은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후원을 해주신 학래촌 대표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 대표의 사랑과 관심으로 아이들이 구이면의 자랑이 되고 완주군의 든든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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