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4일 전북을 찾아 지역 정책과제 대국민 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회에는 김병준 위원장과 정운천 부위원장 등이 참석해 지역균형발전 비전 및 전북 공약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균형특위는 지난달 27일 발표한 지역 공약에 대해 새 정부의 이행 방안도 공개할 계획으로, 인수위의 향후 전북현안 추진 의지와 실행 가능성을 전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북 7대 지역공약은 ▲새만금 메가시티·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주력산업 육성·신산업특화단지 조성 ▲동서횡단 철도·고속도로 건설 ▲농식품 웰니스 플랫폼 구축 ▲국제 태권도사관학교·전북 스포츠종합훈련원 건립 ▲관광산업 활성화·동부권 관광벨트 구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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