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6·1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에서 배제된 전북도의회는 송지용 의장(완주1)과 나기학 의원(군산1)이 2일 의원직을 사퇴했다.
송 의장과 나 의원이 이날 사직서를 제출함에 따라 탈당 후 무소속 단체장 출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공직선거법상 도의원이 이번 지방선거에 시장·군수에 출마하려면 이날까지 사퇴서를 제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송 의장은 이날 사퇴로 무소속 출마를 기정사실화 했으며 나 의원은 무소속으로 군산시장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다./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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