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다양한 청년정책을 한권의 책에 담은 '2022년 청년정책 가이드북'을 제작·배부한다.

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는 정부, 도내 각 시군에서 추진중인 400여개의 청년정책을 안내하는 가이드북을 배부한다고 2일 밝혔다.

가이드북은 일자리, 창업, 주거, 교육, 복지, 문화, 참여권리 분야로 나눠, 각 사업별 지원대상, 지원내용, 사업문의처 등을 안내한다.

또 분야별 청년 개인에게 필요한 정책을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 상황별로 정책을 구분해 수록했다. 각 시군 청년센터 활용 및 인지도를 높이기 위하여 전북청년허브센터와 각 시군에 있는 청년센터도 안내한다. 

다양한 청년정책을 한권의 책으로 만든 가이드북은 시군 및 대학, 청년 유관기관 등 청년과 밀접한 기관에 배부해 청년 개개인은 물론 청년을 대상으로 정책홍보, 상담 등을 할 때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를 포함해 정부와 시군에서 많은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막상 청년들은 정책을 몰라 참여를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필요한 정책들이 청년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참여를 활성화해 체감도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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