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이해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6일간에 걸쳐 관광객의 쾌적한 숙박환경 제공을 위해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위생계에 의하면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2개반 6명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변산면, 진서면 등 관광지 주변 숙박업소 94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번 점검은 영업자와 종사자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손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업소 내·외의 환경을 정비하고 친절 교육 실시와 더불어 객실 침구류에 대한 청결상태, 요금표 게시 여부, 소독 실시여부 등 숙박업 영업자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여부를 특별점검 했다.

한편 김미옥 사회복지과장은 “다시 찾고 싶은 부안을 만들기 위해 숙박업소에 대한 불편사항이 없도록 주기적으로 점검을 강화하여 관내 숙박업소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관광객에게 편안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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