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업기술센터, 현장 능력 높인다

멘토 멘티 구성해 현장실무 교육

완주군 농업기술센터가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현장으로 나서고 있다.

2일 완주군은 지난 3월부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현장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실무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상·하반기 각각 8회씩 총 16회로 진행되고 있으며, 5년 이내 신규 직원과 현장 경험이 적은 직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선후배공무원간의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해 현장지도 경험을 공유해 지도 역량을 높이고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만감류 개화 관찰 및 생육 전반에 대한 현장강의를 위해 삼례읍 농가를 찾기도 했다.

4월에는 고구마, 감자, 고추 3작목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규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규 직원이 업무에 잘 적응하고 지도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직원 모두의 전문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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