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이 도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해 위메프와 함께 온라인에서 잘 팔리는 온라인 전용 상품개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9일 경진원에 따르면 전북 특색을 담은 온라인 전용 상품개발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통해 전북의 브랜드 가치 제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상품개발 지원사업은 시장조사부터 브랜드기획-상품기획-디자인기획-사후 판매마케팅까지 중소기업의 온라인 전용 상품개발을 위한 전 프로세스를 모두 제공한다.

더불어 개발된 제품에 대한 초기 브랜드 확립과 인지도 제고를 위해 프로모션도 연중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모션은 위메프뿐만 아니라 전북도 지자체쇼핑몰 ‘전북생생장터’와도 연동해 지역개발상품이 지역 내에서 먼저 소비될 수 있도록 홍보와 판촉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전북생생장터와 지난해 MOU를 체결한 카카오커머스의 ‘톡딜’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내달 13일까지 모집하며, 직접 제조 또는 OEM제조가 가능한 도내 중소기업만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된 기업은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 후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참여에 들어간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기업은 경진원 홈페이지(www.jbba.kr)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온라인팀(063-711-2031)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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