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자치경찰위원회가 가상세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MZ세대'와 함께 젊은 시각으로 전북만의 특색있는 맞춤형 치안 정책을 찾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도자치경찰위원회는 27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메신저폴'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메신저폴'은 도내 4개 대학교 경찰학과 학생 65명으로 구성된 전북도 자치경찰위원회의 청년 정책자문단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과 직원, 메신저폴 대표학생이 참여해 더 행복한 도민의 삶을 위한 메신저폴의 역할, 지역 치안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메신저폴 대표학생은 "이번 행사로 자치경찰은 물론 우리 학교, 동네 치안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며 MZ세대의 젊은 목소리가 더 행복한 전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형규 도 자치경찰위원장은 "메신저폴은 전북의 상징 새 까치처럼 자치경찰위원회의 좋은 소식을 전해주고 주민이 원하는 것을 위원회에 알려주는 역할을 담당하는 기쁜 소식을 전하는 메신저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메신저 폴'은 청년 계층에 대한 맞춤형 자치경찰 홍보와지역사회 정책 제언, 치안리빙랩 사업 등을 중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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