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길이 되어’전이 26일부터 내달 9일까지 이동형 갤러리 ‘꽃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전북지역 중견 문인화 작가인 소안당 김연의 열세 번째 개인전으로, 전주역 첫 마중길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에서는 농익은 선의 예술과 절묘한 절제미 등 문인화의 아름다움과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는 작품 10여 편을 선보인다.

소안당 김연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이자 전라북도 미술대전 초대작가이다.

서연회와 한국문인화연구회, 마음그림, 강암연묵회, 한국청년서단 등에서 왕성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소안당 김연 작가는 “작품들을 감상하시면서 힘겹게 코로나를 이겨내신 시민분들이 잠시나마 예술의 향기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임다연 기자·idy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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