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헌 신임회장

사단법인 국가무형문화재 남원농악보존회는 지난 22일 임시총회를 열어 김정헌 신임회장을 선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고 류명철 보존회장이 지난달에 별세하면서 공석이었던 남원농악보존회장 자리가 다음 세대로 이어지게 됐다.

김정헌 신임회장은 1994년부터 류명철 명인의 가르침을 받았으며, 대한민국 농악실기인 중 최초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김정헌 신임회장은 “스승님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원농악과 나아가 우리나라 농악 발전에 밀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임다연 기자·idy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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