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완주군자원봉사센터는 4월 21일 봉사단원 30여명이 모여 제1회 사랑의밥차를 운영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밑반찬 나눔을 실시했다. ‘사랑의 밥차’는 올해초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로부터 3년 연속 선정되어 예산은 IBK 기업은행에서 지원받는다.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20년, 2021년 ‘참! 좋은 사랑의 밥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밥차(3.5t)를 활용해 연 15회 이상에 걸쳐 완주군 관내 독거 어르신들을 비롯한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등 15,000여명의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등을 지원해 왔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안전 먹거리를 지원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에 새로운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사)완주군자원봉사센터 소원섭 이사장은 “센터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지만 센터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2022년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더욱더 노력할 예정이다”라며 “완주군이 자원봉사로 하나 되는 든든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봉사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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