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로컬푸드 요리체험으로, 맛‧건강 잡았죠”

전북삼락로컬마켓 쑥 버무리‧화전 요리교실

전북삼락로컬마켓(완주로컬푸드 혁신점)이 제철 완주로컬푸드를 활용한 요리교실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20일 완주군은 지난 19일 2회에 걸쳐 혁신도시 공유부엌(가온부엌)에서 ‘완주로컬푸드 소비자 제철농산물 요리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라북도에서 추진하는 ‘직매장 생산·소비 교류활동 지원사업’ 일환으로 혁신도시 소비자 16명을 대상으로 로컬푸드를 활용한 요리교실이 진행됐다.

‘계절을 담은 밥상’을 주제로 제철 지역산 먹거리 완주로컬푸드를 활용한 쑥 버무리와 화전 체험이 이뤄졌다.

요리교실에 참가한 한 수강생은 “우리 가족들을 위해 더 맛있고, 건강한 요리를 하고 싶다는 욕심에 참여하게 됐는데 기대보다 더 많은 요리팁을 알게됐다”며 “요리교실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해졌으면 좋겠고, 주위에도 꼭 참여하라고 권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봉산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장은 “제철 요리 만들기 교육을 통해 제철음식이 우리 건강에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는지를 시민들에게 알려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도와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며 “매월 열릴 ‘계절을 담은 밥상’ 강좌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절이 있는 밥상 요리교실 강좌 참가비는 무료이며, 관련 정보는 전북삼락로컬마켓 카카오톡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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