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윤방섭)는 19일 전주상공회의소에서 대표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윤방섭 회장은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로 일감은 줄어드는데, 종합·전문간 상호시장 개방으로 수주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 졌고, 철근과 시멘트 등 주요 건설자재의 수급불안과 가격인상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건설시장 정상화를 위한 불합리한 규제 완화와 건설물량 확대를 한층 더 강도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혁신으로 상생건설, 비전으로 희망건설을 실천하도록 이바지하고,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는 물론 도민과 함께하는 건설단체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견인할 구심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21년도 결산승인, 2022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하고, 대표회원제 운영규정 중 일부를 개정하는 등 총 4건의 부의사항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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