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더불어민주당 부안군수 예비후보는 19일 반값생활비도시 부안 실현을 위해 물건·재능·지식 등을 이웃과 나눠 쓰는 ‘부안공유경제플랫폼 구축’을 소확행 공약 2호로 제시했다.

권익현 예비후보는 “재선군수가 되면 공유경제를 통해 사회·경제·환경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공공과 민간자원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2023년 부안공유경제센터 구축 국가공모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유경제 사업은 빈집·빈점포·유휴창고·유휴주차장 등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사업과 육아용품·여행용품·건설공구·농기계 등 물품을 공유하는 사업, 지역내 주민들의 재능·지식·경험 및 문화·예술자원의 지적공유 등 다양하게 추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권익현 예비후보는 재선 후 올 하반기에 부안군 공유경제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오는 2023년 상반기에 조례제정 등의 절차를 진행한 뒤 부안공유경제플랫폼 구축을 본격 시행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부안공유경제플랫폼 구축의 핵심인 부안공유경제센터를 설립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공유시스템 운영과 매주 아나바다 장터 운영으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최근 인플레이션에 의한 물가상승 국면에서 군민들의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는 행복한 반값생활비도시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권익현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서민생활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 반값생활비도시 부안 실현을 통해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매번 바뀌는 군수로는 군민의 행복을 기대하기 어렵다. 한 번 더 권익현을 선택해 더 행복한 부안을 만들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