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김동수 원장,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농식품 기업의 창업 활성화와 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을 위한 농식품 창업성장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5년 차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5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아이템 사업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창업 사업화의 단계별 기술 이전, 시제품 제작, 상품화 디자인, 사업화로 각 단계별 기업 수요에 맞춰 패키지형 지원을 시행 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창업 신규 아이템 사업화를 위한 기술 확보, 판로 확대 계획 및 대표자의 사업화 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8개사 농식품 창업기업을 선정 했으며 이날 협약식과 함께 기업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최종 선정된 창업기업인 (농)(주)구선손반은 편의식 소스제품 아이템을 인정받아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는 등 사업 확대에 힘을 쏟고 있는 기업으로 최근 밀키트 제품의 고도화를 준비중이다. 순진한푸드는 전주식 짬뽕순대 국밥 밀키트 출시를 준비중인 기업으로 소비자 입맛을 선도하는 전주식 전통식품의 대중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잇모닝은 청년 9명이 힘을 모아 전주·익산을 중심으로 신선 샐러드 새벽배송 제품 마케팅을 확대중이며 현재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으며, 배송 권역을 확대하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 확대, 배송중 채소 무름방지를 줄이기 위한 기술 연구가 한창이다.

또한, 써니사이드업은 전북지역 등외품 농산물을 활용해 천연과즙 믹스를 개발, 수출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많은 농산물에 확대를 위해 지역특화품목 탐색이 진행중이다. 최근 소비자의 매운맛 선호 트렌드에 부합하는 매운닭발을 주력으로 하는 ㈜에프엘푸드는 매운맛의 최고 브랜드가 되기 위해 닭갈비 등으로 품목확대를 꾀하고 있다. (농)(주)제이웰푸드는 최근 한식소스로 각광받는 김치시즈닝을 수출 전략품목으로 추진중이며, ㈜휴닛은 간편식 치즈떡갈비의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유스타팜은 수산물을 활용한 편의식 즉석요리 제품으로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편의점용 소포장 제품을 활발히 개발중이다. 
 
특히나 올해는 청년창업자의 약진이 두드러지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 아이템을 중심으로 온라인 마케팅 전략의 구사 등 신선한 전략을 선보인 제품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북도와 바이오진흥원은 2022년 선정기업의 사업화 성공을 위한 패키지형 지원과 함께 제품개발 R&D, 경영, 마케팅, 노무, 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도 병행할 것이라 밝혔다.

진흥원 김동수 원장은 본 사업 외에도 농식품 창업아카데미, 창업보육센터 운영 및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전북 농식품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며, 추가 지원 사업을 발굴해 농식품 창업기업이 사업하기 좋은 전북을 위해 나서겠다고 말했다.
/백지숙기자·jsbaek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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