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신재경, 이하 전북중기청)과 KOTRA 전북지원단(단장 이광일, 이하 코트라)은 19일부터 5월 6일까지 ’2022년 전북지역 온라인 수출 화상상담회‘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인 시대적 흐름에 맞춰 전북지역 수출기업이 온라인으로 해외 시장에 손쉽게 진출하고, 특히, 우크라이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대체 거래선을 개척하고 수출 잠재력이 우수한 유망기업의 수출다변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우크라이나 사태 피해기업, 수출유망중소기업, 수출두드림기업을 우선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해외 현지 바이어와 1:1 매칭 화상상담, 통‧번역 서비스, 수출계약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계약 후 사후관리까지 해외 시장 진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수출 전 과정에 걸쳐 일괄적으로 지원받는다.

이번 상담회 이외에도 선정된 기업에게는 하반기에 진행 예정인 무역상사와 1:1 수출상담회(전북중기청) 및 무역사절단 지원사업(코트라)에 참여 시 우선 선정해 추가적인 해외 시장 개척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사업 참여 시 가점부여, 수출실무교육 연계, 해외시장조사 지원,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비즈니스지원단 및 수출활력촉진단 파견 등을 통해 수출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신재경 전북중기청장은 “디지털 경제의 시대에 맞춰 비대면 방식을 통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번 수출상담회가 해외 시장 개척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했으니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접수는 19일부터 5월 6일까지이며, 전북중기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제출서류와 함께 이메일(dongil519@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북중기청 수출지원센터(063-210-6482)로 문의하면 된다./백지숙기자·jsbaek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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