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장래인구추계를 반영한 내·외국인 인구전망 2020~2040년’을 15일 보면 총인구는 2020년 5,184만명에서 2040년 5,019만명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총인구 중 내국인 구성비는 2020년 96.7%에서 2040년 95.7%로 줄고, 외국인은 2020년 3.3%에서 2040년 4.3%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내국인 연령구조는 2020년과 2040년의 연령별 인구 구성비를 보면, 15~64세 생산연령인구 비중은 감소(71.5%→55.7%),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증가(16.1%→35.3%), 0~14세 유소년인구 비중은 감소(12.4%→8.9%)했다.

외국인 연령구조는 2020년과 2040년의 연령별 인구 구성비를 보면, 15~64세 생산연령인구 비중은 감소(90.8%→81.6%),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증가(4.6%→12.5%), 0~14세 유소년인구 비중은 증가(4.6%→6.0%)할 전망이다.

내국인 고령인구(65세 이상)는 2020년 807만명에서 2040년 1,698만명으로 향후 20년간 2배 이상 증가했다.

내국인 고령인구(65세 이상)는 2025년 1,000만 명을 넘고, 2035년 1,500만 명을 넘어섰다.

내국인 고령인구(65세 이상) 구성비는 2020년 16.1%에서 2025년 20%를 넘고, 2035년 30%를 넘었다.

내국인 총부양비는 생산연령인구 1백 명당 2020년 39.9명에서 2040년 79.5명으로 증가했다.

이주배경인구는 2020년 218만명에서 2040년 323만명, 총인구 중 이주배경인구 구성비는 2020년 4.2%에서 2040년 6.4%로 모두 확대됐다.

이주배경인구 중 학령인구(6-21세)는 2020년 30만명에서 2040년 47만명으로 향후 20년간 1.6배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백지숙기자·jsbaek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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