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경민)는 14일 전주지방법원 공탁금 보관은행인 '전주법원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오재성 전주지방법원장, 권준학 농협은행장, 김원철 부안농협 조합장, 정재호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장경민 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장, 박병철 전북농협 노조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전주법원지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농협은행은 작년 11월 전주지방법원의 새로운 공탁금 보관은행으로 선정되었으며, 지난 3월부터 전국적인 영업망과 우수한 공공금융 인력을 기반으로 공탁금 보관 역할은 물론 법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권준학 은행장은 “전주지방법원의 새로운 공탁금 보관은행으로서 고객들의 법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전주법원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진정한 동반자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2022년부터 도내 전주지방법원을 포함한 정읍지원, 남원지원, 군산지원 익산시법원 등 총 4곳의 공탁금 보관·관리업무를 담당하며 전주법원지점을 시작으로 오는 5월까지 순차적으로 업무를 개시할 계획이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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