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2023년 8월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해 지난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3일간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서 스카우트 지도자훈련 초․중급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지도자훈련은 부안군민 21명이 참여하였으며 텐트숙박, 자체취사 등 스카우트 야영활동 기반으로 한 세계스카우트연맹의 지도자교육 지침에 따라 이루어졌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1인텐트 사용, 소그룹 반활동 등 철저한 방역 속에서 진행 되었다.

훈련에 참여한 한 군민은 “이번 훈련을 통해 스카우트와 잼버리에 대해 폭넓게 이해 할 수 있었으며, 부안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세계잼버리에 꼭 참가하여 172개국 5만여 청소년들에게 아름답고 다시 찾고 싶은 부안으로 기억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부안군 관계자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스카우트 지도자 훈련에 부안군민들의 열정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5월에 실시하는 스카우트 지도자훈련 상급과정에도 군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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