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고령층의 위증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60세 이상 연령층에 대한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접종대상은 196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3차 접종을 완료하고 4개월(120일)이 경과된 군민이며 오는 18일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25일부터 부안지역 16개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진행한다.

사전예약은 인터넷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https://ncvr.kdca.go.kr)’으로 본인 또는 보호자 등이 예약할 수 있으며 인터넷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의 예약편의를 위해 보건소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전화 및 방문으로도 가능하다.

4차 접종은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 및 노바백스 백신으로 사전예약시 원하는 백신 선택이 가능하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이력이 있는 경우 1~2차 접종까지는 적극 권고하며 3~4차 접종은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에 접종이 가능하다.

한편 부안군 위탁의료기관으로는 성모병원, 혜성병원, 하나성심병원, 중앙의원, 엔젤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강만춘내과의원, 부안내과의원, 강상구내과의원, 김용성내과의원, 부안이비인후과의원, 한빛정형외과의원, 박외과의원, 현대가정의학과의원(이상 부안읍), 인신의원(계화면), 한사랑의원(진서면), 김의원(줄포면)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