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아이들 미래 지키는 수소상용차 인형굿즈 제작

-사회적기업 우시산과 함께 버려지는 플라스틱 재활용한 수소상용차 인형굿즈 제작

-세이브 더 칠드런과 함께 클라우드펀딩 방식으로 수소상용차 인형굿즈 기부사업도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최준혁) 노사는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친환경 미래형 제품의 선두주자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상용차와 폐플라스틱을 접목한 환경 부문 이색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

지구촌 환경오염 주범 중 하나로 지목되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에 진력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 우시산과 함께 공장 안에서 수거된 페트병 등 버려진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수소상용차 인형 굿즈 제작에 나선 것이다.

이 회사가 생산 중인 수소트럭 엑시언트와 수소버스 일렉시티를 모델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귀여운 캐릭터 인형으로 제작한 수소상용차 인형 굿즈는 어린이날을 앞둔 아이들에게 선물용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이와 병행해 전라북도 내 초등학교들과 협업해 수소상용차 인형 굿즈를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폐플라스틱에서 추출한 솜을 활용해 수소상용차 인형 굿즈를 함께 만들면서 인류가 현재 당면해 있는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들려줌으로써 아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또 세이브 더 칠드런 전북본부와 함께 수소상용차 인형 굿즈를 활용한 클라우드 펀딩 사업도 진행한다. 인형 굿즈 하나를 구매하면 세이브 더 칠드런을 통해 어린이 보호기관에 양말 한 켤레 씩이 기부되는 1대1 매칭 방식이다.

이를 통해 미래 주역인 아이들에게 지구촌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플라스틱 제품 사용 자제 노력과 친환경 자동차 확대 같은 개개인별 생활 속 실천 노력을 통해 인류가 당면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