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가 12일 예비후보 등록 후, 부안군청 5층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안군수 출마를 선언하면서 재선의 각오를 밝혔다.

그는 “경험많고 유능한 재선 군수가 돼 반드시 부안 대도약의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권익현 예비후보자는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을 위해 우리 모두 다함께 노력해 온 시간이 벌써 4년이 됐다”며 “이 기간 동안 수소산업 육성, 민자유치 1조원 현실화, 부안군 예산 7000억원 시대 개막 등 미래로 비상하고 지속가능한 부안의 큰 그림이 완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부안군민의 삶이 더 여유롭고 풍요로우며 미래 100년 세계 속으로 비상하는 글로벌 부안, 더 나은 부안을 만들고자 다시 한번 부안군수 출마를 선언한다”며 “민선7기 동안 흘린 수많은 땀방울의 시간들을 글로벌 부안, 더 나은 부안을 만들어 가는데 부안군민과 함께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권익현 후보자는 “수소산업과 풍력산업 기업유치 등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인재 육성 및 미래세대 영입으로 지속가능한 부안의 성공모델을 만들겠다”며 “부안 푸드 앤 레포츠타운 조성 등 부안형 푸드플랜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부안군민의 소득이 늘어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권익현 후보자는 이를 위해 ‘일자리 창출 지속가능한 부안 실현’과 ‘글로벌 휴양관광도시 부안 기반 조성’, ‘활력 있는 농·축·어업 기반 구축’, ‘민생경제 최우선 젊은 부안’, ‘미래비전 부안형 ESG 행정 선도’ 등 10대 핵심사업도 발표했다.

권익현 후보자는 기자회견 후 민생탐방으로 동진면 감자 수확현장과 직거래 판매 선별장을 방문해 감자 농가를 격려했다. 

권익현 후보자는 “지난 4년 동안 많이 준비하고 부안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었지만 부안의 큰 꿈을 완성하기에 4년은 부족하다”며 “이제 씨앗을 뿌리고 줄기가 올라오고 있다. 

부안발전의 따뜻한 봄이 찾아오고 찬란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 경험많고 유능한 재선 군수가 돼 부안 대도약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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