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떡메마을, 삼례읍 한냇물 나눔가게 정기후원

업무협약 체결 “나눔문화 확산 노력”

완주군 삼례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정근),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공택), 완주떡메마을(원장 양정숙)이 삼례읍 나눔문화 확산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일 삼례읍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완주 떡메마을은 저소득층의 식생활 안정을 위한 협력을 약속하고 매주 2회 운영하는 삼례읍 ‘한냇물 나눔가게’에 정기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완주 떡메마을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자립을 돕고 있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코로나19의 불황 속에서도 꾸준한 매출증가와 소비자들의 사랑으로 국내시장에 더 넓게 발을 뻗어가고 있는 완주군 대표 떡가공업체다.

이정근 삼례읍장은 “나눔에 함께 동참해주는 분들이 계시기에 지역사회복지증진에 큰 힘이 된다”며 “서로 돕고 함께 나누는 훈훈한 삼례읍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읍 한냇물 나눔가게는 현재 80여개소의 개인 및 사업체, 단체로부터 후원받은 식료품, 생활용품 등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삼례읍 저소득계층 약 700여명이 무료로 이용하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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