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2023학년도 대입 진학지도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전문 연수’를 오는 9일 군산 에이본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3학년도 대입제도 및 전형 변화에 따른 진학지도 방안을 안내하고,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의 진학지도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이다.

2022년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은 장진호 서림고 교사를 단장으로 60명의 진학 전문 교사와 자문위원 등 총 63명으로 꾸려졌다.

또 △자료개발팀 △진로진학 상담팀 △학생부 종합전형 연구팀 △수능전형연구팀 △대외협력팀으로 나뉘어 2023학년도 대입진학지도와 관련 허브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연수는 단장 인사 및 신규 지원단원 소개를 시작으로 오수석 소명여고 교사의 ‘2022 대입결과를 통한 2023학년도 대입진학지도 방안’안내, 임진택 경희대 입학사정관의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요소의 개선과 변화’설명으로 이어진다.

오후에는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운영을 위한 팀별 협의를 진행한다.

대입 전형별 자료개발 방안·효율적인 대입 상담기법 모색·대학별 학생부종합전형 분석 및 학생지원 방안·권역별 진학지도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을 협의하고, 운영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진로진학담당 장학사는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의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지원단 운영을 위한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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