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22 KBIZ 전국조합이사장협의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조합이사장협의회’를 활성화하고, 협동조합과 중소기업이 꼭 알아야 할 새 제도 설명과 업종별 협동조합간 소통의 장 마련을 통한 교류확대를 위해 개최된 것으로 전국조합이사장 8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지난 3월 발표된 제3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 풀이를 비롯해 ▲정무경 고려대학교 특임교수가 ESG경영과 중소기업 대응방안, ▲공정거래위원회 박세민 과장이 납품대금조정협의제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협동조합 활성화와 중소기업이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참석자들간 협동조합과 중소기업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포스트 코로나, 원자재 가격 급등,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 급변하는 대내외 불확실성과 관련한 협동조합간 김협력과 위기극복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간담회도 가졌다.

김기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중소기업 중심 경쟁성장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며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성장 동력을 계속 발굴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백지숙기자·jsbaek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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