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7일 농협중앙회에서 개최된 '제4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무진장축협 송월농장(대표 박영애, 한우), 익산군산축협  무항농장(대표 최민영, 양계)이 각각 특별상(8백만원), 우수상(5백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농협경제지주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나눔축산운동본부가 후원하는 대회로 2018년 처음 개최 돼 4회째를 맞이했다. 
전국 농축협에서 추천한 농가들 가운데 축사환경, 냄새저감, 동물복지, 지역사회공헌 등 축산환경 전반에 대한 평가를 거쳐 우리나라 축산 농가를 대표하는 우수 농가를 시상하는 대회다.
정재호 본부장은 “국민에게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고 깨끗한 농장관리로 우수 농가에 선정되심을 축하드린다”면서, “농협은 지속가능한 축산기반을 조성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환경 친화적인 축산업 구현을 위해 청정축산 농가를 적극 육성하고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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