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총장 박병춘)는 5일 식목일을 맞아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전주교대는 매년 환경을 보전하고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도록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조경이 아름다운 대학으로 푸른 캠퍼스를 조성하고, 주변 한옥마을과 대학로를 찾는 주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해왔다.

박병춘 총장은 취임을 기념하는 은목서를 직접 식재하여 행사 의미를 더했으며, “정성스럽게 심은 수목들이 코로나블루로 삭막한 일상을 보내는 대학 구성원과 주민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봄의 활력과 희망을 느끼는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전주시에서 주관하는 ‘2050 탄소중립 실천’ 릴레이 동참의 일환이다. 앞으로 전주교대는 계단 이용, 재활용품 분리 배출 등 10가지 공동 실천 행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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