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022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서면·면접 평가를 거쳐 2,000명을 최종 선정하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층의 농업분야 창업 활성화와 조기 경영 안정을 위해 2018년부터 시행됐으며, 2021년까지 예비창업자 3,897명을 포함해 총 6,600명의 청년 농업인을 선발, 지원했다. 
올해는 사업대상자의 농업소득 증대, 영농기반 확대 등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년(1,800명)보다 200명 늘어난 2,000명을 선발했다. 올해 사업에는 총 3,451명이 지원, 1.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농식품부는 신청자들의 영농의지와 목표, 영농계획의 구체성과 실현가능성, 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생활안정 지원이 꼭 필요한 청년농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소득‧재산 수준도 엄격히 검증했다고 밝혔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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